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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어지러운 타이거리그
작성자 사무국 조회 2174
작성일 2007.09.03 오후 12: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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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경기를 다 하지 못해 월요일 뒷정리하다 시간이 조금 남아 한 소감 올립니다.

아 - 어지러운 타이거리그

종반에 접어든 타이거리그의 플레이오프 쟁탈과 순위 결정전이 숨막힐 정도로 치열하다.
1위인 8승의 탑건축파이터스를 제외하곤 9개팀이 혼전의 와중에 있다.
그중에서 7승의 블랙비스트와 터치스는 비교적 안정권이다.
8부 능선은 넘었지만 그래도 아직은 모를 일이다.
6승의 스핑크스와 아우토반.우진블랙파워.효성스타즈가 소용돌이의 와중에서
자칫 지푸라기를 놓칠까 불안하다.
스핑크스는 우진과 챌린저. 스나이퍼와의 3연전에서 2승을 예상하고 있지만
야구는 엿장수의 가위질이 아니다.
아우토반도 에러스와 챌린저, 우진과의 3연전에서 2승을 목표로 한다.
한경기 지면 떨어지는 에러스의 저항이 만만찮지만 전력상 플레이오프는
낙관하는 모습이다.
허나 속은 불안하기 그지없다.
막판 상위권의 효성과 터치스를 아슬아슬하게(?) 잡은 우진블랙파워도 스핑크스와의
일전에 총력전의 촛점을 맞추고 있다.
이경기에서 우진이 이기면 중위전싸움은 더 치열해 진다.
의외로 우진에 일격을 당한 효성스타즈는 갈길이 바빠졌다.
비버스.챌린저.블랙비스트와의 3연전에서 한발만 삐긋하면 바로 낭떨어지다.
더 절벅한 벼랑 끝에 선 팀은 T-아울렛과 에러스
각각 5승을 기록하고 있지만 에러스는 한경기가 바로 사활을 건 승부다.
T-아울렛은 남은 경기팀이 토네이도3와 비버스.터치스인데 전력상 막상막하다.
지금은 에러스와 T-아울렛, 챌린저가 남은 1장의 티켓을 놓고 다투는 형국이지만
남은 변수는 에러스와 챌린저, T-아울렛이 전승을 거둔다면 대혼란이 벌어지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7승 팀중 두팀은 지붕 쳐다보는 개 모양이 되기 때문이다.
좌우간 이제 두주만 지나보면 알 일이지만 추석을 앞두고 여러팀이 할일은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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