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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9 후반기 나이트 A 경기관전평
작성자	기록원	조회	2807
작성일	2019.09.19 오전 2:09:43
경기 관전평 간만에 야구다운 야구경기를 기록과 함께 관전하게 되어 관전평 올립니다 우선 관전평을 올리기에 앞서 경기 내용을 좀 더 자세하게 올리다 보니 선수분의 실명과 그에 따른 실책에 관한 문책성의 글을 올리더라도 해당 선수분들 깊은 아량으로 너그롭게 이해 부탁드립니다. 프리다이아몬드 팀은 동구 나이트리그를 대표하는 전통의 강팀으로써 전반기 부진의 늪을 헤어나와 최근 경기력이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그 예로 앞선 경기 10점차의 열세를 뒤집는 명승부를 펼친팀입니다. 코메트코리아 팀은 2019년 전반기부터 동구리그에 가입하여 1위로 시즌을 마감하고 결승전에서 아쉽게 준우승하며 후반기 들어 팀을 재정비(전력약화)하여 즐기는 야구를 최고의 가치로 내세우는 신흥강팀입니다. 1회초 2사 주자 1루에서 4번타자 홍순철의 좌익선상 타구 2루타성이긴 하지만 코메트의 깔끔한 중계플레이와 프리다이아 주자들의 본헤드성 주루플레이로 인해 무득점 1회말 1번타자 홍영훈의 3루타와 2번 이정환의 인사이드 파크 홈런으로 기분좋은 2점득점후 4.5번타자의 연속안타로 1사 1.2루 찬스를 이어가지만 상대팀의 선발인 강기태 투수 삼진과 중견수플라이로 위기를 스스로 벗어난다. 2회초 선두 배재환의 안타와 7.8번타자의 연속2루타 상대팀의 실책에 편승하여 4득점에 성공 가볍게 역전한다 2회말 삼자범퇴 3회초 세 타자 연속안타로 1득점 이어진 1.2루찬스에서 이범덕의 2루수앞 타구 코메트의 깔끔한 4-6-3으로 이어지는 병살플레이와 삼진으로 이닝종료((구원투수 김병태의 눈부신 호투가 시작된다)) 3회말 4회초는 내용없음. 4회말 5대2 3점차로 지고있는 코메트 5.6.7번타자의 연속안타와 도루로 (단타3개,도루3개로) 3득점에 성공하며 5대5 동점으로 4회말 이닝종료. 5회초 삼자범퇴 5회말 1사후 선두타자 최해창의 2루타와 김병태의 연속안타,2루도루로 천금같은 기회를 맞이하지만 프리의 강기태 투수도 스스로 위기를 지워버리는 삼진과 중견수플라이로 이닝종료 6회초 상대 구원투수 김병태의 강속구에 막혀있던 프리다이아몬드 대수비후 첫 타석인 이성호의 중전안타와 2루도루 2사후 감독 최병률의 적시타로 6대5 1점차 앞서며 이닝종료 6회초 2사2루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 후 파울팁 아웃 관련 심한 논쟁이 있었는데 관전평을 끝내고 다루고자 합니다. 6회말 2사이후 패배의 기운이 짙은 가운데 9번 권휘가 좌전안타로 불씨를 살리고 홍영훈,이정환의 연속안타와 상대실책을 묶어 4득점하며 3점차 대역전에 성공한 코메트 하지만 뉴이닝 제한 1분을 남기고 7회초로 넘어간다 ((참고로 동구 나이트는 2시간 05분제)) 7회초 앞선 6회초 파울팁 관련일과 6회말 역전으로 다소 침체될법도 한데 역시 프리다이아몬드는 강팀임을 스스로 증명합니다 6대9 3점차 지고있는 가운데 선두타자 김영관과 홍순철의 연속안타, 그리고 오늘 경기의 하이라이트, MVP 배재환의 좌월 쓰리런 동점홈런으로 경기는 순식간에 리셋 마무리로 올라온 박재현 투수 블론세이브 이어 스스로 실책과 3루타와 폭투로 2점을 헌납합니다 7회말 이미 기세싸움에서 이긴 프리의 힘에 코메트 삼자범퇴 경기끝. 이토록 흥미진진한 경기를 글로써 전달하기엔 너무나 벅차지만 오늘 경기 가을밤의 추억으로 남을겁니다 양팀선수들에게 영원히 회자될만큼 멋진 경기 펼친 양팀 선수들과 수고하신 심판님 두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앞서 6회초 프리다이아몬드의 공격에서 벌어진 파울팁 관하여 규칙집(2019공식야구규칙)175p 용어의 정의 34에 파울팁의 정의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타자가 친공이 날카롭게 배트에 스친 뒤 직접 포수의 미트 쪽으로 가서 정규로 포구된 것을 말한다. 포구하지 못한 것은 파울팁이 아니다 파울팁은 스트라이크며 볼 인플레이다 앞의 타구가 최초에 포수의 미트나 손에 닿은 뒤 튀어나가더라도 땅에 닿기 전에 잡으면 파울팁이 된다 파울 팁이 포수의 미트나 손이 아닌 용구나 몸에 처음 닿은 뒤 튀어 나간 것은 땅에 닿기 전에 포수가 잡더라도 정규의 포구가 아니다“ 라고 명시되어 있고 심판의 판정은 정확한 판정이었습니다 심판의 판정은 절대적이며 어찌 사람이 하는 일에 실수가 없을런지요 오심도 경기의 일부이거늘 이미 이닝이 끝났음에도 (버스 지나간지 언제인데)판정에 불복하여 심판에게 욕설하고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판정이라는 것이 사실 어느 한쪽은 손해를 보고 어느 한쪽은 이득을 봅니다 내가 손해를 본다하여 불복하면 경기가 이루어질까요? 사회인 야구 심판하시는 분들도 선수분들과 똑같이 야구에 미쳐있기에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심판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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